핀에어, 아시아 소외아동교육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탑승객들 적극적 참여 힘입어 8천만원 상당의 성금 2백만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2/05 [10:36]

핀에어, 아시아 소외아동교육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탑승객들 적극적 참여 힘입어 8천만원 상당의 성금 2백만

박소영 | 입력 : 2014/02/05 [10:36]
핀에어가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 동안 유니세프(UNICEF) 후원을 위해 핀에어 국제선 전 노선에서 모금을 진행했던 18번째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6주간 승객들은 총 55,490.93 유로(한화 약8천 1백만원상당)를 기내 좌석 앞 주머니에 비치된 봉투와 헬싱키 공항에 비치된 모금상자에 자율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일리지 멤버쉽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포인트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취지에 공감한 많은 승객들이 적극 동참해 200만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를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 핀에어_아시아 소외 아동 교육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1994년 이래, 핀에어 승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니세프에 전달된 성금은 총 120만 유로(한화 약17억 6천만원 상당)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핀에어 플러스 회원들은 핀에어 포인트를 일년 내내 유니세프에 기부 가능하다. 또한 헬싱키 공항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모금상자를 통해서도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핀에어의 홍보 및 사회 공헌 부문 수석 부사장 아르야 수오미넨(Arja Suominen)은 핀에어의 전통적인 연례 행사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후원해주신 승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또한 캠페인에 참가해준 임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의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교육이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스쿨즈 포 아시아는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동티모르,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의 아동 교육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우수한 교사, 깨끗하고 안전하며 어린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보건과 영양, 위생과 에이즈 예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아우르는 교육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니세프는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마을 커뮤니티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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