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의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lines, Inc.)이 오는 3월 11일부터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Ohana by Hawaiian) 을 통해 호놀룰루가 위치한 오아후(Oahu)섬과 이웃하고 있는 몰로카이(Molokai)와 라나이(Lanai) 두 개 섬을 잇는 주내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Ohana by Hawaiian) 은 호놀룰루와 몰로카이, 라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내선(interisland) 전용 항공사로 미국 아이다호(Idaho)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엠파이어 에어라인(Empire Airlines)이 운영하고, 하와이안항공은 항공권 세일즈와 마케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 하와이안항공_오하나 바이 하와이안 터보프롭 항공기
이 노선은 한번에 최대 4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터보프롭 항공기 ATR-42 기종을 이용해 운항되며, 호놀룰루발 몰로카이행은 오는 3월 11일부터 매일 3회, 호놀룰루발 라나이행은 3월18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헤든 와트 (Hadden Watt)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는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의 런칭을 통해서 하와이의 모든 섬에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하와이 거주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전보다 쉽게 여행을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하와이안항공이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www.HawaiianAirli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