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확대

비행모드로 설정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사용가능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2/27 [10:35]

아시아나항공,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확대

비행모드로 설정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사용가능

박소영 | 입력 : 2014/02/27 [10:35]
아시아나항공 이용 승객들의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확대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승객은 비행모드(Flight Mode) 변경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 PC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를 항공기 탑승부터 하기까지 모든 비행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31일 미 연방항공청(FAA)의 사용규제 완화 정책 발표 후,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받아 휴대용 전자기기 무선간섭 영향을 자체 평가하여 이행절차를 마련하였다.


지금까지는 항공기 전자시스템 전파 간섭 우려 때문에 이착륙 시 모든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하였다. 다만, 휴대용 전자기기는 비행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설정이 불가한 라디오, 무선 조종 장난감 등의 전자기기는 이용할 수 없다. 음성통화 역시 모든 비행단계에서 이용이 불가하다.

또한 악기상, 저시정 등 비행 상황에 따라 항공기 기장이 요구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전자기기를 꺼야 한다. 이착륙, 활주로 이동 시에는 안전을 위해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이 가능한 크기일 경우에 한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선반 위나 가방에 넣어 좌석 밑에 보관해야 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