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비행단계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한다
음악 및 비디오 감상을 할 수 있어, 긴 비행시간에 편의가
박소영 | 입력 : 2014/03/26 [08:03]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3월 17일부터 항공 탑승 시 인천 구간 이착륙 및 활주로 이동을 포함한 모든 비행단계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 및 MP3 플레이어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아메리칸 항공 승객들은 자신의 PED를 비행 모드로 설정 후 비행 중 문서 작업이나 전자책 독서는 물론 음악 및 비디오 감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 구간에 PED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작년 11월,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는 미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승인을 받아 미국.유럽 구간에서 승객들이 PED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PED 사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아메리칸 항공의 박윤경 한국 지사장은, 국내 승객들을 위해 PED 사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에서 출국하거나 입국하는 많은 승객들 중에는 전자기기를 항시 사용해야 하는 사업가나 직장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확대를 통해 비행 중 더 나은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매일 운항하는 아메리칸 항공의 서울-댈러스.포트워스 직항노선과 최근 합병한 US 에어웨이의 특정 미국 및 유럽 구간에서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착륙 및 활주로 이동 시, 기존 PED 기기들을 좌석 밑이나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앞 좌석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승무원이 설명하는 기내 안전 수칙에 따라야 하며 사용이 허용된 전자기기라도 승무원의 요청 시, 사용을 중단하고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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