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은 승무원 채용과 관련해 일부 학원에서 진행하는 허위홍보에 주의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4월 이후 국내에 채용을 위한 대행사를 두고 있지 않다며, 일부 승무원학원에서 진행하는 에어아시아 승무원 채용 및 특채 홍보에 구직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현재 한 승무학원에서 홍보 중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승무원 채용과 관련해서도 아직 국내 채용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 엑스 이문정 지사장은 모든 구직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일반채용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원의 수강생이나 대행사 등록자만 지원 가능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어 작년부터 직접 채용으로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하며, 한국은 에어아시아 그룹의 전략적 핵심시장인 만큼 한국인 인재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국인 채용에 적극적이다. 에어아시아 그룹 인재채용에 열정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