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한국과 미국 본토 사이의 태평양 횡단노선을 포함한 장거리 국제선 일반석 승객을 위해 수면용품 세트와 업그레이드 된 기내용품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승객에게 지급하는 수면용품 세트에는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한 휴식에 도움이 되는 개인용 안대와 귀마개가 들어있다.
일반석 승객은 기내식에 이어 생수 1병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비행 시간이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이미 개시됐으며, 올 여름부터는 모든 장거리 아시아-태평양 노선에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여름부터 미국내선 일등석뿐 아니라 미국내선 및 국제선 일반석 승객에게도 델타항공 AVO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이어폰이 신형으로 교체 제공된다.
▲ 업그레이드 된 기내용품 도입 _ 델타항공
델타항공의 조앤 스미스(Joanne Smith) 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델타항공은 유용하고 편리한 기내 용품을 도입하여 고객의 여행경험 향상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국제선 일반석에 새로운 서비스 용품이 추가되어 품질이 향상된 편안하고 즐거운 서비스로 상쾌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델타항공은 새롭게 바뀐 기내 잡지 SKY도 선보였는데, 2014년 4월호에서는 인물과 여행을 집중 조명했다. SK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기내지이며 델타항공이 매일 운항하는 5,000여 대의 항공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