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탄소 상쇄 프로그램 선보여

미국 항공사 최초로 마일리지 공제 방식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4/24 [08:36]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탄소 상쇄 프로그램 선보여

미국 항공사 최초로 마일리지 공제 방식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

박소영 | 입력 : 2014/04/24 [08:36]
유나이티드항공은 지구의 달 4월을 맞아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이용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된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고객들이 비행 및 수하물 운송에 따른 탄소 발생률을 직접 계산하고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이제 고객들은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손쉽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미국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이를 통해 재생 가능한 풍력발전 및 산림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회원은 united.com을 통해 항공편 예약을 마친 후 탄소 배출 상쇄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 함께 에코-스카이(Eco-Skies) 파트너 리스트에서 그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환경 및 지속가능경영 부문 이사 안젤라 포스터라이스(Angela Foster-Rice)는 고객들은 유나이티드를 통한 여행 시 연료 효율성, 바이오 연료 개선과 더불어 보다 지속 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같은 환경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며 새로운 마일리지플러스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여행 시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 기여하여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탄소 상쇄 분야에 있어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미국 항공사 최초로 수하물 탄소 배출 계산기를 제공했다. 유나이티드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여행지 및 여행자, 여행 산업 전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쓰는 글로벌 비정부단체인 지속 가능한 여행 협회 (Sustainable Travel International)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되었다.
www.united.com/offset-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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