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패션&디자인 회사 마리메꼬(Marimekko)와의 콜라보레이션 래핑 항공기를 5월 19~20 양일간 인천-헬싱키 구간에 특별 운항한다. 핀에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의 마리메꼬와의 디자인 협력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을 통해 기내의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에 마리메꼬 디자인의 색감과 패턴을 담아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마리메꼬 포 핀에어 우니꼬 항공기_핀에어
이번 특별 항공기로 선보일 A340 항공기는 마리메꼬의 대표적 문양인 우니꼬(Unikko, 양귀비)를 래핑한 것으로기존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였으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운항하게 되었다. 기내에서는 식기, 패브릭 등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더불어 마리메꼬가 한국을 위해 제작한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을 승무원 유니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항공기와 동일한 우니꼬 문양으로 디자인 해 한복의 단아함과 마리메꼬의 밝은 색상이 조화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 마리메꼬 포 핀에어 행사 /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 유니폼
한편, 지난 19일 신사동 가로수길 마리메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마리메꼬 포 핀에어 콜라보레이션 제품 소개 행사가 진행되었다. 마리메꼬 디자이너 새미(Sami Ruotsalainen)가 한국을 방문해 디자인 컨셉과 마리메꼬 포 핀에어에 대한 스토리를 전달했으며, 핀에어승무원은 마리메꼬디자인의 기내패브릭및 식기류등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