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에 희망도서관 개관

도서 3,500여권, 책장 및 책상 등 도서관 시설 지원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6/24 [08:13]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에 희망도서관 개관

도서 3,500여권, 책장 및 책상 등 도서관 시설 지원

박소영 | 입력 : 2014/06/24 [08:13]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소속 직원들이 베트남 농촌 마을 중학교의 도서관 개관을 후원하고, 현지에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20일(금)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25km에 위치한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을 비롯해 탕와이현 탕반 마을 인민위원회 쩐 반 뚜언(Tran Van Tuan) 주석, 현 교육국 부이 낌 아잉(Bui Kim Anh) 부국장,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최의교 소장, 그리고 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 베트남 희망의도서관 _ 아시아나항공  

금번 희망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누적 모금액으로 도서 3,500여권과 책장 및 책상,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하고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지원 팀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들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 탕와이현 학생들과 사랑의 운동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후 매년 회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