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엣젯 항공, 인천-하노이 정기편 운항개시

인천-다낭 구간은 7월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세기편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7/25 [08:18]

베트남 비엣젯 항공, 인천-하노이 정기편 운항개시

인천-다낭 구간은 7월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세기편

박소영 | 입력 : 2014/07/25 [08:18]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이 지난 24일 서울(인천)-하노이 구간 운항을 개시하였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에서는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탄 흥 비엣젯항공 부회장 그리고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내 외빈 및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 사업자인 ㈜세유의 김상국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였다.       

비엣젯 항공의 인천-하노이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05분 출발하여 하노이에 14시1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하여 아침 7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하노이 행은 5시간 5분이며, 인천 귀국 편은 4시간 10분이 걸린다.

▲ 비엣젯항공 취항식    

비엣젯항공의 응우옌 탄 흥 부회장은 드디어 비엣젯항공이 서울과 하노이 구간에 정기 취항으로 베트남으로 가는 새로운 하
늘길을 열게 되었다며,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국과 매우 밀접하며 특히 하노이와 다낭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 제2의 국적항공사로서 평균 기령 3년 미만의 신형 에어버스 A320 및 A321 기종이 전
좌석 이코노미 일반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비용 항공사이지만 핫밀 기내식과 음료는 물론 20kg까지의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가족여행, 커플여행 또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모든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인천-다낭 구간에 매일 1회 전세기 편 운항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향후 하노이-씨엠립 구간 노선을 개설하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여행 수요 개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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