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저비용 기내 Wi-Fi서비스 연내도입

에어아시아부터 시작해 에어아시아 그룹 모든 항공기에 도입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8/18 [09:28]

에어아시아, 저비용 기내 Wi-Fi서비스 연내도입

에어아시아부터 시작해 에어아시아 그룹 모든 항공기에 도입

박소영 | 입력 : 2014/08/18 [09:28]
에어아시아가 저비용 기내 Wi-Fi 서비스를 연내 도입을 발표했다. 연내 기내 Wi-Fi 서비스 도입을 위해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13일 첫 시범 운영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에서 비행중인 항공기 안에서 라인(LINE), 왓츠앱(Whatspp) 위챗(WeChat) 등 3가지 모바일 메신저를 실행했으며 서비스가 모두 원활하게 작동됐다. 기내 Wi-F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승객들은 기내에서 모바일 메신저, 이메일, 컨텐츠 스트리밍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내 Wi-Fi이 서비스는 에어아시아(AK) 단거리 노선에서 연내 도입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든 에어아시아 그룹 모든 항공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기존의 Wi-Fi 장비는 에어아시아에 도입하기에는 비용이 다소 높아 에어아시아에 맞는 저비용 Wi-Fi 장비 개발에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드디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내 Wi-F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에어아시아의 저비용 Wi-Fi 서비스 도입은 비행 중에도 메신저,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모바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며, 에어아시아에게는 중요한 부가 수입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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