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세이셸, 홍콩항공과 공동운항 협약체결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9/01 [10:18]

에어세이셸, 홍콩항공과 공동운항 협약체결

박소영 | 입력 : 2014/09/01 [10:18]

 세이셸공화국의 국영 항공사인 에어세이셸(Air Seychelles)과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노선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에 따라, 에어세이셸은 홍콩과 태국의 수도 방콕을 잇는 홍콩항공 노선에 자사의 HM코드를 배정하게 되며, 홍콩항공은 에어세이셸의 세이셸-홍콩 노선과 홍콩과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잇는 노선에 HX코드를 배정한다.

이번 주에 체결된 공동운항 협약식에는 에어세이셸의 CEO인 마노 파파(Manoj Papa)와 홍콩항공의 상무이사인 리 디앤춘(Li Dianchun)이 참석해 서명했다. 마노 파파, 에어세이셸의 CEO는 홍콩항공과 함께 공동운항 제휴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에어세이셸과 홍콩항공 공동운항 협약 체결    



국제적인 관광지인 세이셸은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수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홍콩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약을 통해 관광객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본다. 동시에, 세이셸 국민들도 글로벌 금융 및 관광 허브인 홍콩으로 향하는 직항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항공의 상무이사인 리 디앤춘은 이번 공동운항 협약은 신시장 개척과 홍콩항공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적 전략의 일환이다. 제휴 항공사인 에어세이셸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항공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이자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두 지역, 세이셸과 아부다비에 대한 홍콩항공의 서비스 확대를 함께 도모할 것이다.

이번 공동운항 협약으로, 이용객들은 중국, 일본 및 동남아를 출발, 홍콩 허브 공항을 경유해 아부다비 및 세이셸로 향하는 홍콩항공의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이들 노선에 대한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에어세이셸과의 돈독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동운항 협약의 적용을 받는 항공권은 2014년 9월 12일부터 airseychelles.com 또는 hkairlines.com 웹사이트에서 당일 출발 노선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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