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공항 내 도착 라운지 오픈

아랍 환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부다비 공항 내 최초의 도착 라운지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9/16 [10:18]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공항 내 도착 라운지 오픈

아랍 환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부다비 공항 내 최초의 도착 라운지

박소영 | 입력 : 2014/09/16 [10:18]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아부다비 국제공항(Abu Dhabi International Airport) 내 신규 도착 라운지 오픈과 함께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이 이용 가능한 최초의 도착 라운지는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공항 세관 신고 직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에티하드항공은 라운지에 고급 어메니티를 비치한10개의 샤워실과 공항을 나서기 전 옷차림을 재정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고객이 샤워실을 이용하는 동안 전담 인력이 수트 및 드레스 등 고객의  의류를 10분 내로 스팀 클리닝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 아부다비 공항 내 도착 라운지 _ 에티하드항공    


새롭게 도입되는 쉐이브 바이 에티하드항공(SHAVE by Etihad Airways)은 도착 라운지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실력을 갖춘 이발사가 고급스러운 습식 면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라운지에는 전용 휴식 공간과 더불어 편안한 좌석, 대형 텔레비전, 국내외 신문, 잡지와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이외, 라운지 내 모든 음식은 전담 컬리너리팀이 전 세계 다양한 요리 스타일을 적용해 신선하게 준비하는데, 까페 스타일의 식음료 서비스를 시간 제한 없이 제공하며 간단한 조식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카나페, 간식 및 디저트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 준비를 위해 조용하고 생산적인 공간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대형 스크린의 애플 컴퓨터, 프린터 및 무료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라운지 내 비즈니스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에티하드항공의 CCO는 아부다비 공항 최초의 도착 라운지는 에티하드항공에 있어 기념비적인 시설로,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의 요구사항 관련 대대적인 마켓 리서치를 진행 후 오픈 한 것이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을 위한 의류 다림질 서비스와 쉐이브 바이 에티하드항공등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호텔 체크인 시간에 앞서 아침 일찍 도착한 고객들을 위한 매력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피터 봄가트너 CCO는 이어, 에티하드항공은 또 한 번 세계 유수의 호텔과 레스토랑을 경쟁 상대로 삼는 에티하드항공 만의 새로운 서비스 기준을 제시 했으며, 특히 아랍 특유의 환대문화를 도착 라운지 경험의 중심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 국제 공항 내 위치한 기존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와 이번에 오픈한 도착 라운지 외에도 전 세계 11개의 공항에 자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의 국제선 라운지는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런던 히스로, 맨체스터, 파리, 시드니 및 워싱턴DC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멜버른 및 밀라노에 오픈할 예정이다.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 28만 명 이상이 에티하드항공의 라운지를 이용했으며, 이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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