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카고, 항공사 최초 IATA 의약품운송인증 획득

의약품 온도 관리, 전문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등 까다롭게 평가

박소영 | 기사입력 2015/07/10 [08:21]

핀에어 카고, 항공사 최초 IATA 의약품운송인증 획득

의약품 온도 관리, 전문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등 까다롭게 평가

박소영 | 입력 : 2015/07/10 [08:21]

핀에어는 화물사업부인 핀에어 카고(Finnair Cargo)가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운송인증(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 program, 이하 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의약품운송인증(CEIV Pharma)은 국제항공운송협회가 백신, 바이오 약품 등 항공 화물 중에서도 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의약품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운송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관련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의 기준을 세워 이를 평가한다. 올해 이 인증서를 획득한 8개의 업체 중 항공사는 핀에어 카고가 유일하다.

▲ IATA 의약품운송인증 획득 _ 핀에어    



유하 야르비네(Juha Järvine) 핀에어 상용부문 최고책임자(CCO)는 핀에어 카고가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의약품운송인증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핀에어 카고는 앞으로 의약품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하여 의약 물류 분야의 선도업체로 성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핀에어 카고는 이번 인증과 더불어 새로운 항공 화물 터미널인 CNC(COOL Nordic Cargo) 허브 건설에도 착수(2017년 4월 완공 예정)했다.  CNC허브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이나 상하기 쉬운 식품류의 보관을 위한 개별 온도 조절 구역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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