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 공항 제 1터미널에 위치한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의 리뉴얼을 마치고 공식 재개장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프리미엄 라운지는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1,044평방미터 규모로 총 134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운지 전경

쉐인 오헤어(Shane OHare) 에티하드항공 마케팅 담당 선임 부사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라운지는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고객 중심 서비스 등 에티하드항공을 대표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 출발 및 경유를 위해 아부다비 제 3터미널과 제 1터미널을 거쳐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은 이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제 1터미널 프리미엄 라운지는 사업 및 레저 목적의 여행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들을 제공한다. 편안한 암체어는 물론 전용 다이닝 공간, 첨단 비즈니스 편의 시설, USB 전원 포트, 샤워시설을 갖춘 욕실 및 어린이 놀이방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 무선 인터넷 (Wi-Fi)를 제공한다.

▲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운지 다이닝 코너

라운지 이용 고객은 레스토랑 스타일로 제공되는 다이닝과 최고급 뷔페 그리고 다양한 음료를 포함한 에티하드항공의 대표적인 식음료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라운지 내 위치한 식스 센스 스파(Six Senses Spa) 역시 새롭게 단장해, 보다 편안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라운지 이용 고객들은 탑승 전 무료로 15분 스파 세션을 즐길 수 있고, 예약을 통해 다양한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 1터미널 프리미엄 라운지는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과 라운지 이용 조건을 충족하는 플래티넘 에티하드 게스트 회원, 그리고 아부다비를 출발하는 에티하드항공 파트너사의 상용고객 프로그램 회원 가운데 상응하는 등급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운지 리셉션

제 1터미널 프리미엄 라운지의 재개장을 통해 아부다비 국제공항 내 기존 에티하드항공 라운지 서비스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티하드항공은 제 3터미널 내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입국 및 세관 사전 심사 시설 내에 미국행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전용 US 프리미엄 라운지를 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