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2015년 9월 1일부터 이란 마슈하드에 주5회 신규 취항한다. 마슈하드는 매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이란에서 두번째로 큰 주요 도시이다. 마슈하드는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근접해있어 다양한 국제 행사가 개최되며,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다음으로 박람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비즈니스 중심 도시이기도 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마슈하드 노선에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두바이 발 EK967 항공편은 매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4시 10분에 출발해 오전 7시에 마슈하드에 도착하며, 마슈하드 발 EK968 항공편은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10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란의 썸머 타임이 끝나는 9월 22일부터는 출도착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질 예정이다.
▲ 마슈하드 노선에 투입되는 에미레이트 항공 A330-200 항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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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최근 이란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이 제 2의 중동 붐을 기대하고 있어,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 이용객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으로도 두바이를 허브로 전세계 비즈니스 취항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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