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2016 하계 운항스케줄 발표

내년 여름부터 에든버러, 빌룬트, 풀라, 스발바르등 4개 도시

박소영 | 기사입력 2015/08/25 [15:10]

핀에어, 2016 하계 운항스케줄 발표

내년 여름부터 에든버러, 빌룬트, 풀라, 스발바르등 4개 도시

박소영 | 입력 : 2015/08/25 [15:10]

핀에어는 2016년 여름부터 에든버러, 빌룬트, 풀라, 스발바르 등 4개 도시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취항하는 4개 도시는 인천을 출발하여 헬싱키를 경유해 도착하게 된다. 풀라는 주 2회, 스발바르는 주 3회 운항 예정이며 에든버러와 빌룬트의 운항 스케줄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에든버러는 중세풍의 구 시가지와 신고전주의 건축물로 둘러싸인 신시가지로 이루어진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이다. 매년 8월 초부터 9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세계적인 규모의 아트페스티벌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며 전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핀에어는 2016년 4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에든버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 영국 에든버러 _ 핀에어    



또한 2016년 4월 4일부터 레고(LEGO) 본사와 테마파크 레고랜드(LEGO Land)가 있는 덴마크 빌룬트에도 취항, 주 5회 운항 중인 코펜하겐 노선과 더불어 보다 편리한 덴마크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핀에어는 2016년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크로아티아 남부 해안도시 풀라에 주 2회 운항을 실시,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를 포함해 크로아티아에 총 주 14회 운항할 예정이다. 풀라는 2만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옛 로마의 큰 원형경기장이 잘 보존되어 있어, 크로아티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 노르웨이 스발바르



핀에어는 노르웨이 최북단 지역인 스발바르 제도에도 최초로 국제선을 취항, 2016년 6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실시한다.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 사이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극 야생이 잘 보존된 곳이다.  

▲ A330 항공기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내년 여름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4개 도시 외에 여름 휴가시즌 수요를 반영하여 이탈리아, 불가리아, 이스라엘, 프랑스 등 주요 휴양지로 향하는 항공편도 추가할 계획이다며, 한국 고객들도 핀에어를 통해 에든버러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빌룬트, 풀라, 스발바르 등 숨은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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