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집 통해 베트남에 온정 전해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 베트남에서 다양한

박소영 | 기사입력 2015/10/22 [08:55]

아시아나, 사랑의 집 통해 베트남에 온정 전해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 베트남에서 다양한

박소영 | 입력 : 2015/10/22 [08:55]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에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베트남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은 아시아나가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베트남 번째성(Ben Tre 省)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 공사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마을 주민들과 오즈 유니세프 회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가 지난 2004년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되어 왔으며, 사랑의 집 한 채를 건립하는데 필요한 약 1,500달러의 건축비용은 전액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모금으로 마련된다.

▲ 베트남사랑의 집짓기 _ 아시아나항공사   



이러한 사랑의 집은 비록 전체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침실,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으로 나무판자나 코코넛 잎 등으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베트남 빈민층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45번째 사랑의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맞이하게 된 호티득(Ho Thi duc, 여, 66세) 씨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마련해 준 아시아나에 감사한다며, 내 집이 생겼다는 것에 고마워하며 모든 일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은 이날 지난 2004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는 사랑의 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용품 및 간식을 전달하고, 여아들의 보호소인 장미의 집에는 장학금 1,200달러를 전달 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 하노이, 다낭 등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도서관 건립,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등 한~베트남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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