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하와이 에서 일본 직항노선 확대

본 수도권 지역 탑승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박소영 | 기사입력 2015/12/09 [08:55]

하와이안항공, 하와이 에서 일본 직항노선 확대

본 수도권 지역 탑승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박소영 | 입력 : 2015/12/09 [08:55]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2016년 7월 22일부터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하와이안항공은 11번째 국제선 노선이자 일본과 하와이를 잇는 4번째 직항 노선을 취항하며, 보다 많은 일본 수도권 지역 탑승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하와이안항공 A330-200    


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는 호놀룰루-하네다 노선에 A330 기종을 도입한 이후 지난 5년간 80만명 이상의 일본인 탑승객들이 하와이안항공을 선택했다며, 일본 하네다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0%인데, 이는 일본 여행객들이 하와이를 여행할 때엔 하와이안항공을 선택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나리타 노선은 하와이와 일본을 잇는 4번째 직항 노선으로써 보다 많은 일본 수도권 지역의 탑승객들에게 하와이 환대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와이안항공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신규 노선 취항 소감을 전했다. 

하와이안항공은 2016년 7월22일부터 취항을 앞둔 호눌룰루-나리타 노선에 최대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비즈니스 18석 / 엑스트라컴포트 40석 / 일반석 236석) A330-2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놀룰루발 나리타행 항공편(HA 821)은 매일 오후 3시 30분에 하와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에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인 나리타발 호놀룰루행 항공편(HA 822)은 오후 9시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55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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