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 이 항공 분야 전문지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가 수여하는 2016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에티하드항공의 유기적 성장과 독특한 지분 파트너십이라는 수익성 높은 전략의 개발, 획기적인 상품 및 서비스 도입, 적극적인 인력 구축을 위한 토대 마련뿐만 아니라 미국 지역 항공사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외교적이고 품위 있는 대응을 이끌어낸 에티하드항공의 경영진의 능력을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에티하드항공은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항공사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ATW의 편집 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에티하드항공의 CEO,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에티하드항공 임직원을 대표해 올해의 항공사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 항공사로서, 에티하드항공은 여행객들에게 독특한 가치 제안을 해왔으며, 비즈니스를 확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 에티하드항공,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2016 올해의 항공사 수상

또한 제임스 호건 CEO는 이번 수상은 에티하드항공이 13년 전 계획한 안전하고 수익성을 실현하며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인정받고, 에티하드항공의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헌신적인 2만 7천명의 임직원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 및 뛰어난 서비스 등 에티하드항공의 강점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ATW는 올해의 항공사 상은 운항, 재무성과, 고객 서비스, 안전성 및 노사관계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와 역량뿐만 아니라 여타 기업과 차별화되는 혁신 및 전략적 사고와 경영진의 역량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