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유로2016 기념 항공기 띄운다

공식 항공 파트너로서 대회 상징색으로 꾸민 항공기 선보여

박소영 | 기사입력 2016/04/18 [09:57]

터키항공, 유로2016 기념 항공기 띄운다

공식 항공 파트너로서 대회 상징색으로 꾸민 항공기 선보여

박소영 | 입력 : 2016/04/18 [09:57]

유럽축구선수권대회2016(이하 유로2016)의 공식 항공 파트너인 유럽 최고항공사 터키항공이 올 여름에 열릴 대회를 기념하며 유로2016의 상징색으로 외부를 랩핑한 여객기 A330-300을 선보였다. 새롭게 랩핑된 항공기의 색과 디자인은 터키 항공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동 제작한 것으로 지난 주 유로2016의 결승전이 열릴 프랑스 파리로 첫 비행에 나섰다. 터키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세계 곳곳을 다닐 이번 항공기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터키항공은 유로2016 관람티켓이 걸린 이벤트, 유로2016의 공항 체험 기회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는 6월에는 개최국인 프랑스의 주요 도시에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 TK-Euro 2016 Painted Aircraft _ 터키항공    



그 동안 터키항공은 유럽 대륙의 스포츠 경기와 문화 행사에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전세계로부터 사랑 받는 매력, 그리고 보는 이들을 단결시키는 힘을 가진 축구는, 전세계 가장 많은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 항공의 글로벌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이 더욱 돋보인다.

터키 항공의 마케팅 부문 총괄 임원(CMO) 아흐멧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는 축구는 사회적, 문화적 장벽을 허물어뜨려 사람들을 결속시키고 경기에 대한 상호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단결시킨다. 감격스럽게도 터키항공 역시 축구처럼 전세계 사람들을 매일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올해 유로2016의 일원이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를 기념하며 디자인한 이번 항공기는 대회 시작 전 팬들과 승객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라고 배경과 함께 공식 항공 파트너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 이벤트 부문 마케팅 이사인 가이 로렌 엡스테인(Guy-Laurent Epstein)은 항공 파트너사의 대회 기념 첫 비행기 이륙을 기쁘게 생각한다. 6월 10일 유로 2016의 개막이 다가온 현 시점에서, 이 비행기가 유럽 전역을 비행함으로써 유럽 최고의 축구 행사를 기념하고 나아가 축구팬들을 하나로 모이게 한다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라고 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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