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을 상징하는 자동차 배트모빌이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의 제3대교 야부즈 술탄 셀림교(Yavuz Sultan Selim)를 건너며 대륙횡단 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양 대륙을 이으며 올 여름 개방을 준비하고 있는 이 대교를 건넘으로써 배트모빌은 역대 배트모빌들 중 최장 주행거리로 이번 배트모빌의 보스포루스 제3대교 횡단은,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_저스티스의 시작 의 항공분야 공식 파트너인 터키항공이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벤트다.

터키항공의 회장 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i)는 이번 보스포루스 횡단은, 배트모빌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과 이스탄불이 2개의 대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시라는 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배트모빌의 대륙횡단은 터키의 아름다운 수도 이스탄불과 새로 완공된 셀림교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무비 아이콘의 대명사인 배트모빌이 이제는 이스탄불과 전세계를 이어주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라고 덧붙였다.

▲ 배트모빌, 터키항공과 함께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다 _ 터키항공

터키항공의 허브공항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은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 지점에 위치하여 국제 항공편 경유지로서 뛰어난 지리학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한국 승객들은 이스탄불 공항을 통하여 서울을 제외한 287개 이상의 도시로 비행할 수 있다.

이번 배트모빌 행사 외에도 터키항공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_저스티스의 시작 의 포스터로 랩핑한 777 항공기, 한정판 어매니티 키트, 터키항공의 새로운 취항지로 등록된 고담시와 메트로폴리스의 여행 안내 책자 타임아웃(Time Out), 영화 컨셉의 기내식 메뉴와 마일리지 카드 등 영화의 재미를 비행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