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2017년 여름 4개 도시 신규취항

레이캬비크, 코르푸, 메노르카, 이비자 신규 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6/08/25 [03:05]

핀에어, 2017년 여름 4개 도시 신규취항

레이캬비크, 코르푸, 메노르카, 이비자 신규 취항

박소영 | 입력 : 2016/08/25 [03:05]

핀에어가 2017년 여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그리스 코르푸, 스페인 메노르카 및 이비자 4개 도시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전했다. 4개 도시는 인천을 출발하여 헬싱키를 경유해 도착하게 되며 레이캬비크는 주 4회, 코르푸, 메노르카, 이비자는 주 1회 운항 예정이다.

레이캬비크는 tvN 꽃보다 청춘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아이슬란드의 수도이다. 여행객들은 레이캬비크를 기점으로 굴포스 폭포, 하우카달루 계곡, 게이시르 간헐천 등 아이슬란드 남부 지역을 둘러보는 골든 서클(Golden Circle) 투어를 즐길 수 있다.

 

▲ 레이캬비크 _ 핀에어    



헬싱키-레이캬비크 노선은 현재 아이슬란드에어와 코드쉐어를 통해 운항하고 있으나 수요가 높은 2017년 4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핀에어가 직접 운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핀에어 승객들은 아시아에서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최단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페인 최대 휴양지 이비자 섬과 영화 맘마미아의 배경지인 그리스 남부 코르푸 섬, 스페인령의 지중해 섬 메노르카로 향하는 항공편도 각각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 굴포스



이 외에도 영국 에든버러로 향하는 항공편을 주 5회로 확대 운항하며, 런던 노선에는 여름 성수기 동안 최신형 항공기인 A350를 투입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27일부터는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는 항공편도 주 9회로 증편 운행한다. 더블린은 오스카 와일드, 버나드 쇼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나라이자 기네스 맥주로도 유명한 아일랜드의 수도이다.

유하 야르비넨(Juha Jarvinen) 핀에어 CCO는 핀에어는 장기적인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2017년 여름 시즌 신규 취항 및 증편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비롯해 유럽의 다양한 여름 휴양지로 핀에어 승객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