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 도입

미국 항공사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국제선 도입

박소영 | 기사입력 2017/01/03 [07:42]

아메리칸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 도입

미국 항공사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국제선 도입

박소영 | 입력 : 2017/01/03 [07:42]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 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017년 2월 16일에 처음 선보이는 보잉787-9 기종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포함하여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 박윤경 한국 지사장은 인천-댈러스 노선에 무선인터넷(Wi-Fi)을 겸비할 뿐 아니라, 비교 불가한 최고의 기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국제선 노선에 도입한 항공사로서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고객들의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아메리칸 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보잉787-9기종 도입 발표_메인캐빈     



새로운 보잉787-9 항공기는 오는 2017년 2월 16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AA281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 좌석에는 터치 스크린 개인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며 AC 전원 콘센트 및 USB 포트가 구비돼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국제선 무선 인터넷(Wi-Fi)이 제공되며 최근에 개봉한 48개의 영화를 포함, 약 300개의 영화와 다양한 TV 프로그램,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게는 Bose® QuietComfort® Acoustic Noise Cancelling® 헤드셋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B787-9 기종은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는 창문과 향상된 기내 습도 조절 시스템 및 음향 품질로 더욱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 아메리칸 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보잉787-9기종 도입 발표_비즈니스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바로 뒤에 위치하여 메인 캐빈과 비교하여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더 많은 좌석 선택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서는 38인치의 가죽 좌석을 비롯, 더욱 커진 대형 터치 스크린과 소음 감소 헤드폰이 제공되는 개인용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다양한 와인, 맥주 등이 준비돼 있는 무료 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 수하물 두 개(수하물 무게, 크기 등 기준은 목적지에 따라 상이)까지 허용되며, 수속 카운터에서 우선 체크인 및 항공기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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