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밴드 VFR, 자선콘서트

‘사운드홀릭’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09/08/17 [09:20]

아시아나 조종사밴드 VFR, 자선콘서트

‘사운드홀릭’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박소영 | 입력 : 2009/08/17 [09:20]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밴드 ‘vfr(visual flight rule:시계비행규칙)’이 오는 20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홍대앞 라이브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밴드‘vfr’의 멤버들     © 박소영

6명의 조종사들로 구성된 아시아나vfr은 작년부터 매년 <you’re not alone>이란 주제로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모든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강서구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vfr의 리더, 서상원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부기장은 “이번 공연은 개인적인 재능과 취미활동을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활용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11월에 결성된vfr은 시각에 의존하여 자유롭게 비행을 하는 시계비행방식을 뜻하는 ‘시계비행규칙(visual flight rule)’의 줄임말로써 일반적으로 조종사들은 관제에 의한 계기비행규칙(ifr;instrument flight rule)에 따라 운항하지만, 음악을 하는 동안만큼은 쌓였던 열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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