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승객수가 늘어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9년 상반기 집계 결과 터키항공의 승객 수는 1,124만 여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하였으며, 화물 운송량 또한 7% 증가한 10만 2천 여 톤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이와 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터키항공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이라는 후문. 터키항공은 세계적인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전 세계에 광고를 집행하는 등 터키항공만의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터키항공 한국사무소에서도 최근 웨스틴 조선호텔과 함께 ‘터키 푸드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터키항공 한국 사무소 마케팅팀 과장은 “터키항공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한국사무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터키항공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나아가 터키항공을 통해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www.thy.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