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UN환경계획(UNEP)과 협약 체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법인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09/09/21 [12:05]

진에어, UN환경계획(UNEP)과 협약 체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법인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이성훈 | 입력 : 2009/09/21 [12:05]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유엔산하 환경전문기구인 un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가입하는 등 본격적인 환경캠페인 전개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진에어는 21일(월) 오전 11시, 등촌동 본사 8층 대강당에서 un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환경기금 조성 및 국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save the air 진에어-unep 한국위원회 조인식’을 가졌다.

진에어의 unep한국위원회 가입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법인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매달 일정액의 회비를 납부하게 되는데, 진에어는 이에 더해 환경기금 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그 수익금까지 unep에 기부하는 확장된 후원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진에어의 환경 캠페인 슬로건이 프린트된 티셔츠들고 포즈     © 박소영

친환경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동참 확산을 위해 오는 9월말부터 슬로건인 ‘세이브 디 에어’가 새겨진 패션 티셔츠를 판매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판매된 수익금은 ‘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티셔츠는 9월 28일부터 온라인(
www.savetheair.com) 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진에어 대표는 “이번 unep 한국위원회와의 공식적인 환경기부금 조성 활동을 시작으로 진에어 직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셔츠 판매를 통한 환경 운동 외에도 기내엔터테인먼트를 위해 고객들에게 빌려주고 있는 소니psp의 대여 수익금을 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매뉴얼을 인터넷 방식의 웹북 형태로 전환하는 ‘eco-office’캠페인을 비롯, 짐 없는 승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노 배기지(no baggage) 환경 사랑 쿠폰’ 제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 사랑 운동 실천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www.ji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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