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만든 스카이팀 홍보항공기가 인천공항에 첫 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11월 2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송용훈 상무등 스카이팀 회원사 한국 지점장들을 비롯해 각사 객실승무원 유니폼 모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이팀 로고를 도장한 홍보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계적 ci 전문회사인 브랜드이미지-데그립&라가 (brandimage-desgrippes & laga) 社가 디자인한 홍보 항공기는 화이트실버 바탕에 짙은 푸른 색의 스카이팀 로고와 대한항공 로고가 동체에 도장되어 있는 2백60인승 b777-200er 기종으로, 앞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면서 스카이팀과 대한항공을 홍보하게 된다.
2000년 6월 창립된 스카이팀은 대한항공, 아에로플로트,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klm, 알리탈리아, 중국 남방항공, 체코항공, 델타항공, 노스웨스트 등 9개 회원사와 에어 유로파(스페인), 케냐항공 등 2개 준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항공 동맹체로, “언제나 당신 곁에(caring more about you)”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865개 취항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