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붐 조성, 대한항공이 앞장선다!

대한항공, 사내 탁구대회 열기로 ‘후끈’

이소정 | 기사입력 2009/11/04 [09:26]

탁구 붐 조성, 대한항공이 앞장선다!

대한항공, 사내 탁구대회 열기로 ‘후끈’

이소정 | 입력 : 2009/11/04 [09:26]
탁구 붐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한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이 ‘창립 40주년 기념 사내 탁구대회’를 개최해 사내 각 부서 직원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황리에 펼쳤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내 각 부서의 46개팀 총 315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4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객실승무본부와 운항본부가 겨루는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날 결승전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해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해 8월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사내에 탁구장을 설치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협회 차원에서 탁구 붐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는 등 탁구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지난 해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대한항공 탁구단의 김경아선수와 당예서선수가 짝을 이뤄 사내대표 탁구선수들과 복식경기를 벌여 현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탁구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팀은 트로피와 20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100만원이 지급된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에게 사내 건전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부서 및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체력증진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는 등 즐거움을 선사해 신나는 일터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직원 ‘ucc 콘테스트’를 비롯해 ‘임직원 한마음 걷기대회’, 사내 장기자랑 대회인 ‘칼맨 작은 음악회’, ‘도전! 대한항공 골든벨’ 등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다양한 ‘펀 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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