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 개최

자계예술촌은 ‘다시 촌스러움’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공연예술단체를 초청

양상국 | 기사입력 2023/07/30 [12:33]

영동군, 제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 개최

자계예술촌은 ‘다시 촌스러움’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공연예술단체를 초청

양상국 | 입력 : 2023/07/30 [12:3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예술촌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열린다. 자계예술촌은 ‘다시 촌스러움’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공연예술단체를 초청해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열고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12일에는 잔치국수 무료 제공, 3개 마을 풍물패의 공연, 싱어송라이터 송인상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예술감독인 박창호가 춤 무대에 직접 오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의 춤과 탈춤판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 산골공연 예술잔치 포스터 _ 영동군

 

다음날 3일에는 자계예술촌 대표인 박연숙 배우와 박창호 연출의 연극 <방을 위한 투쟁> 공연이 준비돼 있다. 20년 동안의 산골공연예술잔치를 기리는 <자계예술촌, 20년을 걷다>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영동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관람료는 감동 후불로 받는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일간 탁영호 작가의 민화 특별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서랍장, 됫박, 거울, 경대와 같이 옛 생활 소품에 그려 넣은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충북 영동군 용화면 횡지구백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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