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외투보관서비스’ 개시

아시아나, 27일부터 3개월간 국제선 탑승객 누구나 이용

박소영 | 기사입력 2009/11/16 [09:19]

인천공항에서 ‘외투보관서비스’ 개시

아시아나, 27일부터 3개월간 국제선 탑승객 누구나 이용

박소영 | 입력 : 2009/11/16 [09:19]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7일부터 내년3월1일까지 약 3개월 간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k아일랜드 전면 카운터에서 외투보관을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5일 초과시에 하루 100마일의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총400벌의 외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외투 보관실을 인천공항 내에 마련해 놓았다. 세계 최초로 지난 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12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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