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 금번 헌혈행사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 및 동절기 혈액 수급상황 개선에 일조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등 전사에 걸쳐 시행되며 약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증하면 이를 사원가족 중 헌혈증서 필요자를 비롯해 백혈병환자, 혈액암 아동돕기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전사적으로 실시되는 아시아나의 헌혈행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헌혈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헌혈 우수 직원에게는 격려 차원의 포상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