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입춘 맞이 기획 프로그램 운영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양한 입춘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선조들

이소정 | 기사입력 2024/02/01 [02:21]

남원시, 입춘 맞이 기획 프로그램 운영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양한 입춘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선조들

이소정 | 입력 : 2024/02/01 [02:21]

[이트레블뉴스=이소 기자] 조선시대에 새해 첫 절기인 입춘에 왕이 신하들에게 벽사(辟邪)와 기복(祈福)의 의미를 담은 그림인 세화를 하사하였다. 또한 민간에선 입춘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에 붙이는 글인 입춘방(立春榜 )을 대문에 붙였다. 이에 남원시는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여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양한 입춘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풍습을 일상생활에서 향유하고자 기획하였음을 밝혔다. 

 

▲ 광한루원에서 봄의 향기로 시작하다 _ 남원시

 

입춘 전날인 2월 3일 광한루원, 관서당, 화인당에서 〝광한루원에서 봄의 향기로 시작하다〃는 주제로 입춘축 쓰기 체험과 슈링클스 체험을 활용한 입춘축 열쇠고리, 풍경종, 그립톡 등을 만들 계획이다.

 

관서당에서 열리는 서예 및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입춘축을 직접 써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루원과 화인당 마당에서는 재료비 1천원만 부담하면 열쇠고리, 그립톡, 풍경종 등 슈링클스 체험을 할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2월 중 설날과 정월대보름에도 다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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