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2회 구읍 봄꽃축제 오는 5일부터 2일간 열린다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양상국 | 기사입력 2024/04/04 [05:40]

옥천군, 제22회 구읍 봄꽃축제 오는 5일부터 2일간 열린다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양상국 | 입력 : 2024/04/04 [05:4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옥천 구읍 상계체육시설 일원에서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다.

 

▲ 교동저수지 벚꽃 _ 옥천군


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km 정도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길가를 따라가다 보면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교동저수지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만개한 벚꽃의 절경에 취할 수 있다. 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 저녁까지 가수(양태금, 김정아) 등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촌도 형성된다.

 

이윤우 구읍발전협의회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초청 인사를 대신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매동로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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