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뭔헨 노선 신규취항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두 번째 독일 취항지로 확정

이소정 | 기사입력 2009/12/18 [10:58]

싱가포르항공, 뭔헨 노선 신규취항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두 번째 독일 취항지로 확정

이소정 | 입력 : 2009/12/18 [10:58]
싱가포르항공은 2010년 3월 28일부터 독일 뭔헨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싱가포르-뭔헨-맨체스터 노선을 주 5회 운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독일의 세 번째 도시인 뭔헨을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두 번째 독일 취항지로 확정하고, 내년 3월 28일부터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싱가포르-뭔헨-맨체스터 노선을 주 5회 (화·목·금·토·일요일) 운항한다.


이번 뭔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인해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싱가포르-맨체스터 노선은 주 5회, 싱가포르와 독일간 총 항공편은 주 19회로 증편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후앙 쳉 엥 (huang cheng eng)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부사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것이 공존하는 독일에서 가장 상업적이면서도 문화적인 중심에 서 있는 도시가 바로 뭔헨” 이라면서 “이번 신규 취항으로 남부 독일의 관문인 이 매력적인 도시에 대한 고객 수요에 더욱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뭔헨-맨체스터 노선의 출발편인 sq 328은 한밤에 싱가포르를 출발하여 새벽에 뭔헨에서 중간 기착, 다음 날 오전 8시에 맨체스트에 도착한다. 복편인 sq 327은 오전에 맨체스트를 출발하여 정오경 뭔헨에서 중간 기착, 다음 날 오전 8시경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에 차세대 항공편 b777-300er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개인 공간을 더욱 강화한 퍼스트 클래스는 35인치의 넓은 공간에 23인치 개인 스크린과 동급 기종 대비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평면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좌석을 갖췄다. 비즈니스 클래스 역시 30인치의 넓은 공간에 15.4인치 스크린, 편안한 침대로 변형 가능한 좌석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모든 승객들은 최소 10.6 인치의 개인 스크린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월드 (krisworld)가 제공하는 최신 영화, tv 프로그램, c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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