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왕실 휴양지로 유명한 후아힌(hua hin)에서 1월 20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프린지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팟타라와디 극장(patravadi theatre)에서 주최하는 프린지 축제는 2010년 올 해, 10회를 맞이한다. 1999년 방콕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세계의 예술가들과 태국 예술가 그리고 관중들이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왔다.
후아힌 프린지 페스티벌 2010(the fringe festival 2010 @ hua hin)은 예술 종합센터인 윅 후아힌(vic hua hin)의 개관과 함께 태국의 공연예술의 새로운 문을 여는 축제로 더욱 의미가 깊다. 활기 넘치는 실내 극장 윅 후아힌, 꽃 장식이 아름다운 실외 돔인 돔 독마이(dome dokmai), 손으로 만든 이글루 모양의 아트 캠프(art camp), 오픈된 공연 공간인 프로메나데(promenade) 등 윅 후아힌은 창의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공연장과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