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방문한 윌리엄 왕자

영국의 윌리엄 왕자 17일부터 19일 이틀간 첫번째 공식

조세운 | 기사입력 2010/01/19 [01:10]

뉴질랜드, 방문한 윌리엄 왕자

영국의 윌리엄 왕자 17일부터 19일 이틀간 첫번째 공식

조세운 | 입력 : 2010/01/19 [01:10]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17일부터 19일 이틀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어제 17일 오클랜드 이든 파크를 방문, 2011 세계 럭비 월드컵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올블랙스(all blacks)팀의 주장 리치 맥코우와 짧은 럭비 게임을 즐겼다.

▲ 마오리식 인사_홍이를 하고 있는 윌리엄 왕자     © phil walter / tourism nz

이든 파크는 뉴질랜드 최대 경기장으로 1900년 부터 스포츠 경기장으로 사용되어 왔다. 1987년 럭비 월드컵을 개최 한 이래, 이번 2011년이 두 번째 럭비 월드컵 개최이다. 오클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이든 파크는 2011년 까지 수용인원을 48,000명에서 60,000명으로 늘리는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2011년 9월 9일 첫 오프닝 경기가 이곳 이든 파크에서 열리고 최종 결승전도 같은 장소에서 10월 23일 열린다.
같은 날, 오클랜드 바이덕트 하버에서 전 아메리카스 컵 출전 요트인 nzl41를 타고 세일링을 즐겼다.

▲ 이든 파크에서 럭비 경기를 즐기는 윌리엄 왕자     © phil walter / tourism nz

함께 탄 선수들은 지난 1995년과 2000년 아메리카스 컵에서 우승한 바 있는 딘 바커와 케빈 쇼브리지 선수다.  nzl41은 2003년 당시 오클랜드에서 열린 경기에 실제로 출전했던 전문가용 요트로 sailnz사가 관광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트다.

오클랜드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nzl41을 타고 세일링을 즐길 수 있다. 와이테마타 항구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동안 마치 실제 요트 경기에 참여한 듯이 조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처음 탄 초보라도 거창한 기술이나 경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난히 체험이 가능하다.

▲ 웰링턴을 방문하고 있는 윌리엄 왕자     ©  phil walter / tourism nz

윌리엄 왕자처럼 2인1조로 도르래 손잡이처럼 생긴 조종대에서 구령에 맞추어 힘차게 조종대를 앞,뒤로 감아보는 것도 오클랜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18일 월요일에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을 방문, 새로운 대법원 오프닝에 참석하여 마오리 웰컴 퍼포먼스를 관람했으며, 페리로 40분 소요되는 카피티 섬에 가서 뉴질랜드 토착 새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 : 뉴질랜드 관광청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