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고객 편의와 눈높이 서비스 실천 등을 콘셉트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내 발권 데스크 카운터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 했다. 김포공항 발권데스크는 코스타항공과 영남에어 자리를 넘겨받아 기존 5개에서 8개로 60% 확대됐다.
두 곳으로 분리됐던 김포공항 내 발권데스크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수하물 수속과 짐 없는 승객의 수속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항 초에 설치된 데스크를 약 3년 8개월만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해 산뜻함을 강조했다.
오렌지 컬러를 기본 색상으로 사명(社名)을 강조함으로써 고객이 한 눈에 카운터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고, 카운터 중앙 벽면에 돌하르방의 웃는 모습을 형상화 한 ci는 흰색 바탕과 조화를 이루며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예약센터와 기내, 그리고 공항카운터 등 직접 고객과 만나게 되는 모든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