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아시아 노선 확충
카타르항공, 2010년 상반기에 새롭게 5개 노선 신설
박소영 | 입력 : 2010/02/05 [09:20]
카타르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항공기종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쿠알라룸푸르-도하 노선을 총 주 11회로 늘리고, 매일 운항되는 싱가포르 경유 자카르타-도하 노선은, 싱가포르를 경유를 없애고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양국 수도간 직항 노선으로 개설된다.
싱가포르-도하와 발리-도하간 노선, 쿠알라룸푸르-도하간 일부 노선의 운항 기종을 보잉 777기로 업그레이드 한다. 최신 기종인 보잉 777기는 총 335석 규모로, 293석의 이코노미 좌석과 펼쳤을 때 평평해지는 침상 타입의 비즈니스 좌석을 42석 갖추고 있다.
카타르항공의 동남아 노선 확충 계획은, 카타르항공이 2010년 상반기에 새롭게 5개의 노선을 신설하고 여느 해보다 가장 바쁜 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소개되었다. 카타르항공 ceo 아크바르 알 베이커는 싱가폴 에어쇼에서 “카타르항공의 전략은 허브 공항인 도하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취항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기존 서비스 노선에 운항 횟수와 수용 능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카타르항공은 극동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금처럼 기존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으로 해당 시장에 더욱 깊이 잠입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밝혔다.
동아시아 및 남서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아시아는 핵심 성장 마켓이라며, “2010년 여행객들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로 동남 아시아에서 행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예약현황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시아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2010년 카타르항공은 서울-도하간 새로운 직항 취항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도쿄-도하간 주 7회 노선 신설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의 기종 업그레이드 등으로 극동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 에어서울,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프로모션 실시
- 에어서울, 항공업계 최초 유아요금 0원 선언
- 캐세이퍼시픽항공, 지구의 날 기념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실시
-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탑승객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적용 장거리 항공편 운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항공, 2024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서 ‘세계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선정
-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 항공, LVMH와 함께 스카이워즈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기회 제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쇼핑 할인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 대상 새로운 라운지웨어 세트 출시
-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설날 기념 이벤트 실시
- 스위스 국제 항공, 한국 신규 취항
- 에어서울, 히위고와 함께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 에미레이트 항공,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위한 팁 공개
-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에서 감상하는 ‘로댕 미술관’
-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방문하는 여행객 위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운영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