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 라쿠치나, 딘타이펑의 고품격 기내식

진화를 거듭하는 기내식 고급스러운 서비스 및 식단

이민희 | 기사입력 2007/10/11 [17:49]

도림, 라쿠치나, 딘타이펑의 고품격 기내식

진화를 거듭하는 기내식 고급스러운 서비스 및 식단

이민희 | 입력 : 2007/10/11 [17:49]
전문 외식업체와의 잇따른 제휴를 통해 오성항공사의 명성에 걸맞는 기내식의 세계를 선보인다. 아시아나는 정통 중국요리로 유명한 롯데호텔의 중식당 ‘도림(桃林)’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la cucina)’ 및 세계적인 딤섬 프랜차이즈인 ‘딘타이펑(din tai fung : 鼎泰豐)’과 기내식 제휴를 통해 각 업체들의 대표적인 식단을 서비스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진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중순부터 인천~la 노선을 시작으로 북경오리와 전복요리 등으로 구성된 ‘도림’의 중식코스요리와 스테이크, 랍스터 등으로 구성된 ‘라쿠치나’의 양식코스요리를 퍼스트클래스에 제공하며, 11월부터는 비즈니스클래스에도 두 업체의 단품요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1일부터 인천~la 노선을 시작으로 퍼스트클래스에 ‘딘타이펑’의 대표메뉴인 샤오롱바오(고기 육즙 만두), 샤런 샤오마이(꽃 모양의 새우만두), 차이로우 쩡짜오(야채 고기 만두)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인천~뉴욕, 인천~시카고 노선으로 확대하는 등 명품 기내식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금번 기내식 제휴를 통해 기존에 서비스중인 ‘궁중정찬 칠첩반상’ 및 ‘영양쌈밥’ 등 한식과 ‘기내 셰프’를 통해 제공되는 일식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고급 기내식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메뉴별로 세부적인 열량정보를 제공하는 ‘칼로리 정보제공’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는 아시아나의 기내식은 고급스러운 서비스 및 식단을 통해 ‘한식 사전 주문제’로 1997년 국제항공기내식협회(ifsa: international food service association)의 president award 1위 수상, 2006년 ‘영양쌈밥’으로 국제항공케이터링협회(itca: international travel catering association)의 mercury award 기내식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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