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일본의 ana항공의 임직원들이 27일 일본 요나고공항 인근 하마히루가오 숲에서 공동 식목행사를 가졌다. ‘함께 가꾸는 환경’을 테마로 3번째 실시되는 금번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750그루를 함께 심으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상호간의 우호를 다졌다.
▲ 아시아나항공 한태근 캐빈서비스담당 상무(가운데),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환경고객담당 상무(앉은열 맨 우측), ana항공 가와모토 히로코 객실본부장(앉은열 좌측 세번째)이 양사 승무원 및 참가 어린이와 기념촬영
양사는 ‘함께 가꾸는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일본 요나고 공항 인근 및 2009년 4월 인천공항 인근에서 양사가 함께 식목행사를 펼치는 등 양국을 오가며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동 행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사는 한일 노선 최초의 여객 공동운항, 마일리지 공동프로그램, 화물 공동운항 실시 등을 비롯 지난 2006년에는 양사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여객 영업, 운송, 승무원, 구매, 인사, 화물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을 전개해 왔고, 지난 2007년에는 자본 제휴를 실시하는 등 국제 항공사 협력관계의 롤 모델(role model)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