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kr)는 얀 스쿳납(jan skutnabb) 핀에어 본사 글로벌 상용영업 담당을 핀에어 코리아의 새로운 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쿳납 지사장은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의 뒤를 이어 핀에어 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스쿳납 지사장은 올해 핀에어 국내 취항 3주년을 맞아 항공 및 여행 업계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한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1998년에 핀에어에 입사한 얀 스쿳납 신임 지사장은 한국 지사로 발령받기 전 핀에어 노르웨이 지사 지역영업 총괄(country sales manager) 및 상하이 지사장을 거쳐 본사 글로벌 상용 영업 (global corporate sales) 부문을 담당했다.
특히 4년 동안 상하이 지사에서 쌓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핀에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
얀 스쿳납 핀에어 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지난 3년 간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분석, 경영 마인드로 핀에어가 한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핀에어 본사에서도 핀에어 코리아의 성장 추세와 성장 잠재력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핀에어 코리아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한국 내 여러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탁월한 리더십과 전략적인 비즈니스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일궈낸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은 본사 글로벌 상용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