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재팬, 일본 국내선 운항
운항개시를 기념해 일본 국내선 편도 항공권 최저 1,600원
박소영  | 입력 : 2012/08/01 [10:33]
에어아시아 재팬이 8월 1일부터 일본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8월 1일부터 나리타를 거점으로 삿포로(매일 3회), 후쿠오카(매일 2회)의 운항이 시작됐으며, 8월 3일부터는 오키나와(매일 1회)의 운항도 시작된다. 첫 운항 항공편은 8월 1일 오전 7시 나리타를 출발해 후쿠오카로 가는 항공편(JW8541)으로 80%의 탑승률을 보였다.
에어아시아 재팬 이와카타 카즈유키 대표는 에어아시아와 전일본공수(ANA)가 합작 회사를 설립한 후 약 1년만에 에어아시아 재팬의 첫 항공편이 운항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에어아시아 재팬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요금의 항공여행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에어아시아 재팬 설립 후 단 1년만에 착실히 준비해 항공기 2대, 직원 243명, 3개의 국내선을 가진 항공사가 됐다. 오늘 그 첫 운항을 시작하게 된 것은 에어아시아의 또 하나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국내선 운항개시를 기념해 일본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최저 1,600원(100엔)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도쿄와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해당하며 여행가능 기간은 2012년 8월 28일-2012년 10월 27일까지다. 이번 에어아시아 재팬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8월 2일 새벽 1시부터 8월 5일까지 예약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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