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성수기 맞아 B 777 기종 도입

공급좌석 수는 기존 A330/A340 기종에 비해 약 12%증가

박소영 | 기사입력 2009/07/07 [10:29]

터키항공, 성수기 맞아 B 777 기종 도입

공급좌석 수는 기존 A330/A340 기종에 비해 약 12%증가

박소영 | 입력 : 2009/07/07 [10:29]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에 대비, 보다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b777 기종을 특별 도입한다고 밝혔다.

b777 기종은 7~8월 성수기 기간 중 운행될 예정이며, 이 기종은 최신식 퍼스트 클래스(8석)를 포함, 비즈니스 클래스(30석), 이코노미 클래스(274석), 총 312 석으로 구성된 최신 기종이다. 터키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인천-이스탄불 노선의 운항 기종을 b 777 로 전환함에 따라, 노선 공급좌석 수는 기존 a330/a340 기종에 비해 약 12% 증가되었다.

▲ 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     © 박소영

특히 터키항공의 퍼스트 클래스는 승객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터키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을 위해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제품의 파자마와 슬리퍼 제공 및 승객의 취침 요청 시 최고급 거위 담요를 승무원이 직접 준비하는 등 격조 높은 기내 제품과 서비스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 기종 도입은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대처 방안으로, 터키항공은 지난 3월 출발 시간을 매주 월, 수, 금, 일 밤 시간대 (23시 55분 인천 출발)로 변경한 뒤 개별 여행객,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항공 한국사무소 아흐멧 샤힌(ahmet sahin) 지점장은 “이번 신 기종 운행으로 더 많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777-300 기종의 퍼스트 클래스는 훌륭한 기내 서비스는 물론,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환승 시 리무진 서비스, 개인 라운지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     © 박소영

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는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83인치의 넓고 편한 침대형 좌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좌석마다 23인치의 넓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최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내식 및 디저트,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좌석 등 격조 높은 기내 제품과 서비스로 최상의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이스탄불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좌석간 거리가 61인치로 승객들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11시간 30분 동안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터키항공 비즈니스석은 넓은 침대형 좌석과 개별 비디오 스크린 설치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인별로 최적화된 기내식 등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터키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간 거리가 33인치로 다른 외국계항공사에 비해 비교적 넓은 좌석으로 편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지중해식 샐러드 및 개별 승객들의 입맛에 적합한 기내식을 제공하며, 위스키, 라키, 보드카, 양질의 와인을 비롯해 무알콜 음료를 다양하게 서빙하고 있다. 개별 비디오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영화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다. www.thy.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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