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오는 22일 개장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7/01 [19:21]

정읍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오는 22일 개장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강성현 | 입력 : 2023/07/01 [19:2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하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2일 본격 개장돼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정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이다.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워터슬라이드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 7월22일개장 _ 정읍시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해지면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다.  시는 물놀이지역 수질조사와 관리지침에 의거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사전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피서지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매우 좋다.

 

시는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전담 공무직 근무자와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 진료 요원 등 매일 19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 시기동 산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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