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우량암소 보유 두수가 전국 1위인 합천에서 황토한우 축제가 열린다. 합천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리플릿 _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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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황토한우는 군의 한우 브랜드로 황토성분을 첨가한 사료와 철저한 사양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육되는 명품 한우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우수한 풍미를 자랑한다. 합천축협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10월 13일 1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는 물론 불 향 가득한 숯불구이로 합천황토한우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천황토한우 숯불구이터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에서도 합천황토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라이브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첫날에는 김수희, 김범룡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무대로 I-NET 합천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박혜신,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의 공연 등으로 합천황토한우예술제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는 귀여운 합천황토한우 캐릭터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합천황토한우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관, 포토존,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스티커사진 부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합천황토한우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민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합천황토한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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