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국제전화 아이폰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어플
5월, 애플 앱스토어 핫이슈 어플 에그톡
이병욱  | 입력 : 2011/05/25 [12:06]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아이폰의 최고 매력은 역시 획기적이고 실용성 높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강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고 기발한 앱들이 등장해 아이디어와 기술의 경연장이 되고 있는 애플 앱스토어에 최근 특히 눈에 띄는 어플이 있다. “egg tok”이라는 이름의 어플이 바로 그것이다.
어플 egg tok (에그톡)은 저렴한 국내 기본 통화료 수준으로 해외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무료통화’ 어플이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료통화 어플 egg tok은 별도의 가입절차나 가입비, 월정액 요금 등이 필요 없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의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egg tok’은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57개국에 무료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국제통화 이용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별도로 국제전화 비용으로 청구되는 금액은 전혀 없으며, 단지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른 국내 통화료만 부과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전용 국제전화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국제전화와 차이가 없는 뛰어난 품질로 통화가 가능하며, 일부 통신인프라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전문 유저들의 평가다.
에그톡 어플은 특히 기존의 클래식하고 심플한 국제전화 어플과의 차별화를 컨셉으로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으며, 편리한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게 눈에 잘 들어오는 디자인 구성으로 40대 이상 사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만 놓고 봐서는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 수가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대비 압도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국제적으로는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 유럽 등에 살고 있는 지인이나 유학 중인 자녀와의 잦은 통화를 목적으로 아이폰을 구매, 사용한다는 소비자들도 있을 정도다. 어플리케이션 “egg tok”이 잠시 주춤 했던 아이폰의 인기상승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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