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따라 다르게 연출하는 디자인 안경

CF감독 백종열과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합작품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1/31 [09:18]

기분 따라 다르게 연출하는 디자인 안경

CF감독 백종열과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합작품

한미숙 | 입력 : 2012/01/31 [09:18]
현대인들은 유행을 쫓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인기를 얻고있다. 20~30대 젊은 소비층들은 나를 최대한 나타낼 수 있는 물건,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에 열광하고 디지털 DIY 족은 공구와 부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직접 본인만의 물건을 제작한다.

최근 CF감독 백종열과 패션사진작가 홍장현이 개성 넘치는 디자인 안경. 평범해 보이는 안경을 거부하고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런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안경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얼굴 위의 그래픽 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앞세운 독특한 안경을 론칭하게 되었다 설명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내놓은 디자인 안경은 ‘그라픽 플라스틱’이다. 외관은 볼드 스타일이지만, 실제 무게는 얼마 되지 않아 착용감이 산뜻하다. ‘그라픽 플라스틱’이 주목 받는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뿐 아니라 프레임과 안경다리가 분리 가능한 조립식이라는 점이다. 분리된 프레임과 다리는 다른 부품들과 재조합해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안경을 만들 수 있다. www.29cm.co.kr

백종열 CF감독은 얼굴을 캔버스 삼아 그날 그날의 기분이나 자신의 생각을 안경과 선글라스로 표현한다는 점이 재미있고 멋진 일인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라픽 플라스틱은 100% 우연이나 재미로만 생겨난 브랜드는 아니다. 10년에 가까운 시간과 그 시간 동안 제가 치른 실패의 경험들로 낳은 자식과도 같은 존재이다며 그라픽 플라스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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